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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분유제조기 베이비브레짜 후기 - 한눈에 보는 전자지식
전자사전
2023. 8. 18. 21:20
베이비 브레짜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요즘 육아는 장비빨이라고들 하나요? 오늘은 분유제조기 베이비브레짜 사용후기로 찾아왔습니다. 베이비 브레짜는 자동으로 분유와 물의 비율을 조절하고 적절한 온도로 분유를 제조해주는 기계입니다. 보통 100일이 넘어가면서 부터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오늘은 이 베이비브레짜의 장단점과 사용법에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용법
- 물통에 정수된 물을 채워줍니다. 물통의 용량은 1.5리터 인데요, 물을 채우면 자동으로 가열되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37도로 유지됩니다. 물의 온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분유통에 아기가 먹는 분유를 채워줍니다. 분유통의 용량은 700g입니다. 하지만 맥스선까지 가득 채우기보다는 70~80%정도만 채워서 사용하는것이 좋은것같습니다. 맥스선까지 채우니 간혹 분유가 뭉쳐나오더라구요. 분유를 다채운 후에는 분유를 편평하게 펴주어야합니다.
- 아기가 먹는 분유에 맞는 세팅 번호를 찾아서 조절해줍니다. 세팅 번호는 베이비 브레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젖병을 젖병 받침대에 올려놓고, 원하는 양의 버튼을 눌러줍니다. 60ml 부터 3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제조사 설명으로는 10ml 단위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첫째는 농도편차를 줄이기 위함이고 둘째는 소악과학회의 권장 설정을 따르고 있다고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7초만에 분유가 완성됩니다.
- 젖병을 꺼내서 잘 흔들어줍니다. 이때 젖병에 거품이 많이 생기면, 세팅 번호를 낮춰주거나, 분유 양을 조절해주세요.
장점
- 제일 큰 장점입니다. 분유를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버튼 한 번으로 원하는 야과 농도의 분유를 7초만에 제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수유때 빛을 발하는데요. 물을 끓이고 식히고 분유를 타고 다시 데우고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 분유의 온도와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 브레짜는 물을 37도로 유지하고, 분유의 세팅 번호에 따라 정확한 비율로 분유를 태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아기의 배앓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분유와 젖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브레짜는 국내외 40여가지 분유에 대응하는 세팅 번호를 제공합니다. 또한 젖병의 크기와 모양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젖병 받침대의 높이 조절을 하거나 흘림방지판을 제거하면 됩니다.
단점
-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베이비 브레짜는 아기를 위해 사용하는 물건이니 만큼 자주 세척해 주어야합니다. 특히 호스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청소하기 어렵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호스 청소용 브러쉬도 따로 판매되고 있으니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분유낭비가 있습니다. 권장설정이긴 하지만 30ml 단위로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남기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런경우 남는 분유를 다버리기 때문에 은근 분유낭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 가격입니다. 현재 신형 베이비브레짜는 279,0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일반적인 분유포트나 보온병보다 훨씬 비싼가격인데, 전자제품이니만큼 고장의 우려도 있습니다.
결론
베이비 브레짜는 여러 단점을 생각하더라도 분유를 만드는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하나만으로도 구입의 가치가 충분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와 유지보수에 신경을 잘 써주기만 한다면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을 양껏 느끼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