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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vs LG 스타일러 - 한눈에보는 전자지식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vs LG 스타일러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사진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LG 스타일러 사진





LG 스타일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류관리기의 양대 산맥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은 에어드레서라는 제품을, LG는 스타일러라는 제품을 각각 출시했습니다. 두 제품은 모두 의류관리기의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작동 원리나 세부 사항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작동원리 비교

삼성 에어드레서와 LG 스타일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바람을 불어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제트에어'방식을 사용합니다. LG 스타일러는 옷걸이를 좌우로 흔들어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무빙행어' 방식을 사용합니다.

 제트에어 방식은 바람의 압력으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바람으로 털린 미세먼지는 내부에 있는 미세먼지 필터에 걸러집니다.

 무빙행어 방식은 옷걸이가 움직임으로써 옷의 직물사이에 있는 미세먼지를 털어냅니다. 이방식은 옷에 주름이 생기지 않고, 또 중요한 점은 에어드레서는 전용 옷걸이를 사용해야하는 반면에 스타일러는 일반 옷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옷걸이가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바닥에 떨어진 미세먼지를 매번 닦아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주로 입는 옷에 맞는 선택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옷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작동원리의 차이로 인하여 조금씩 유리한 점이 존재합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강한 바람을 불어내서 털어 내기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폴리에스터 제품이나, 울 캐시미어 제품에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LG 스타일러는 바지 전용 공간도 존재하고 주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특히 면이나 린넨 같은 옷감에 효과가 좋습니다.

디자인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주요 버튼 오른쪽 배치를 통하여 전면 패널은 매끈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가전을 배치할때 어느곳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LG 스타일러는 전면패널에 버튼을 배치하여 가시성과 사용편의성이 높습니다. LG 오브제 특유의 고급감이 묻어있어서 LG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타일러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은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결론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입는 옷이나 생활 패턴에 맞게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00만원대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상복을 자주 입고 관리하고 싶다면 삼성에어드레서를, 주림이 많이 잡히는 바지나 셔츠등을 자주 입는다면 스타일러를 추천합니다.